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밸런스 붕괴 (문단 편집) === 시대상의 문제 === 근본적으로 PvP의 밸런스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에는 '''일부에서 밸런스 문제가 발생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뒤집고 극복할 수 있는 다른 많은 변수들을 도입하여 상대적으로 문제를 희석시키는''' 방법이 있다. 즉, 전투 중 대부분의 변수들이 틀에 박히듯 고정되어 버렸기 때문에, 애초에 존재하는 캐릭터 간의 본연의 성능차이가 곧장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보통, '''(1) 게임의 원형이 등장한 것이 매우 오래되어 아직 여러가지 시스템이 등장하지 않은 초창기의 경우'''나 '''(2) 서비스를 아주 오래 하여 모든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들에게 너무나 익숙해져서 플레이어들의 전체적인 실력이 상향평준화 된 경우'''에 이런 경향이 자주 되풀이 된다. 대전격투게임의 여명기에 등장한 [[파동승룡]] 전법이나 [[대기군인]]에 대한 뭇사람들의 원성이 (1)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전격투의 초창기에 새로운 트렌드세터가 된 스파2가 아직 한정 된 시스템만을 갖고 있었을 때 파동승룡과 대기군인은 그러한 전법을 극복할 방법이 없는 캐릭터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이 문제는 이후의 대전격투액션 게임들이 여러가지 보완적 시스템을 마련하면서(회피, 소점프, 어드밴싱 가드 등등등) 조금씩 잡혀나가기 시작했다. 시리즈가 오래 거듭 된 대전격투게임이나, 오래 서비스가 된 MMOG들이 (2)의 사례가 된다.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들이 시리즈 대대로 거듭 출전하다보니 다들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전투 양상이 굳어지게 되었는데, 철권 시리즈의 경우-- [[초풍]]이라는 보너스성 공격을 재미삼아 도입했더니 그걸 밥먹듯이 사용하면서 풍신류 전성시대를 열어버린 미친 한국인들 때문에-- 3편 이래로 넘사벽의 강호로 인식되어 '''아무래도 이기기 어렵다'''고 평가 받던 [[카자마 진]]을 비롯한 풍신류 캐릭터들이 시리즈 4편에 들어가서 기술이 완전히 개편된 경우가 이런 사례 중 하나. MMO의 경우에는 새로운 클래스를 도입하거나, 기존의 기술특성 등을 완전히 개편하거나([[WOW]]의 특성 완전개편 등), 확장팩을 내면서 상호 밸런스를 대규모로 조정하거나 하는 방식을 택한다. 문제는 이렇게 복잡성을 늘리는 해결책들이 요즘 점점 플레이어들의 취향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게임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제 게임시장은 게임을 열광적으로 즐기는 매니아층 보다는 가볍고 간단하게 즐기는 캐쥬얼 게이머들 위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캐쥬얼 게이머들의 경우 시스템적 복잡성이 더해지면서 변수가 다양해질 수록 게임에 접근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일종의 세대비하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최근의 청소년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게임의 취향이 '''쉽고 자극적인 것'''에 머무는 경우가 많고, 게임이 복잡해지면 그 시스템적 묘미를 극도로 파고들기 보다는 그냥 내팽개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부터 시작한 골수 유저들은 '''익숙'''해지는 것에 비해 초보 유저들은 복잡한 시스템과 각종 이론들과 기술활용이 부족하다보니 문턱이 너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RTS]]와 [[RPG]]가 대세 장르에서 내려오고 [[AOS]]와 [[FPS]]가 대세 장르를 차치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AOS]] 게임은 패치를 거듭하면서 점점 캐릭터와 아이템의 가짓수가 늘어나고 그에 비례해서 게임이 더욱 복잡해지는데 이 때문에 어느 정도 년수가 쌓인 AOS 게임은 신규 유저의 유입이 크게 줄어든다. 이런 경우, '''결국 게임을 팔아야 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PvE든 PvP든 전투에서 고도의 밸런스와 심오한 조작성을 추구하기보다는 그냥 간단하고 쉽게 조작하여 바로바로 원하는 결과가 튀어나오도록 하며 대중성을 높이고자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밸런스를 잡는다는 목표는 계속해서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이와 관계하여 최고 최악의 밸런스 붕괴의 원인이 등장하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